중학생 때 부터 다녔던 초이수제비를
오랜만에 다녀왔다.
여전히 존맛탱구리
주소 : 경기 이천시 어재연로 37번길 16 (창전동 161-6)
전화 : 031-634-2349
운영 : 매일 11:00~21:30
주차 : 주차공간 따로 없음
초이수제비는 이천의 작은 명동ㅎ
혹은 로데오거리의 중앙!
베스킨 라빈스 바로 옆 2층에 있다.
계단 입구에
초이수제비 간판이 보이니
헷갈리지는 않을 것임.
폴리곤스와 마주보고 있으니
폴리곤스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도 됨.
입구부터 당당히 적혀 있는 가격
6,000원!
자리는 고풍스러운 의자
예전부터 있었던 트레이드 마크임.
벽과 가게 내부 곳곳에
앤틱한 소품들이 많이 놓여 있다.
식탁에 다시한번 메뉴가 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수제비 외에도
밥류와 떢볶이, 순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음.
그런데..
예전에도 싼 것 같았지만
가격 실화?
그런데 시키고 나니
배터지는 양 실화?
오랜만에 와서 메뉴 조절 실패해서
많이 남기고 옴 ㅠㅠㅠ
우리 메뉴 5개 시킬때
아주머님이 4명 맞죠?
재확인 했을 때 ..
당당했던 우리....
허세꾼이 따로 없었음 ㅋㅋㅋㅋㅋ
함께 시키면 항상 먼저 나오는
에피타이저 같은
장떡
쫠깃 쫠깃함
추천 추천!
그리고 전체 메뉴가 나왔음.
수제비 외에 식사 메뉴를 시켜도
작은 그릇에 국 대신 수제비가 나옴.
그러나! 김 가루와 후추 등
꾸밈이 없어 감칠맛도 다름.
그래서 진정한 초이수제비를 맛보고 싶으면
수제비를 시켜야 함.
제육덮밥
이거 이렇게 보니 왤케 정량 같음?;;;;
밥 두공기는 넣은 것 같은 짐승량이었음.
옛 조선 선조들이 와서 먹어야 할 양임.
초이수제비
말이 필요 없음.
비빔밥
비빔밥은 이날 처음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제 맛을 못 본듯 ㅠ
그래두 초이 수제비 왔으면 수제비를 먹자
아니면 얘 보단 쫄면을 시키자
와.. 이것 또한
빠지면 섭하져
김치 대신 요 무가 나오는데
평법하지만 손길이 가는 맛
여기 오면 무 한번 더 시키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그러나 무김치를 다시 시킬때는
적당하게 시키자
맛있는데 배불러서 못먹으면 죄책감이...
(이번에 그랬던 나)
메뉴를 추천하자면
초이수제비 - 쫄면 - 장떡 순이고
숨어있는 졸맛탱 메뉴는 순대볶음, 궁중 떡볶이임.
같이 간 동료는 제육덮밥 맛있다고 하던데
이날 고기를 진짜 많이 주셔서ㅋㅋ
좀 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나는 잘 모르겠음.ㅠ
결론 가성비 짱템인 이곳은
시켜서 손해볼 메뉴 거의 없다!
|
|
명함을 보니 자매지점
초이 돈가스도 있었음
[이천 맛집] 시내 닭갈비 JMT 호반철판닭갈비 / 사리 조합 추천 ♡
'졔씨 FRESH > 맛집 FRE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맛집] 차이나타운 맛집 북경장 강추!/ 진짜 중국인이 하는 레알 냉짬뽕과 냉면 (0) | 2018.06.25 |
---|---|
[인천 맛집] 월미도 맛집 대왕조개구이, 싱싱한 조개 무한리필 (0) | 2018.06.25 |
[이천 카페] 이진상회 / 야경·도자기도 구경하고, 콜드브루도 테이크 아웃 하고 (0) | 2018.06.15 |
[이천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 / 저녁에 여러 메뉴 먹어봄 (0) | 2018.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