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집을 찾아 떠나본다.





친구 추천으로 알게된 양지의 존맛탱 오리구이(??)

ㄴㄴ 존맛 탱구리는 볶음밥임!

오리구이는 볶음밥을 먹기 전의 전초전일 뿐

볶음밥 맛집! 한터 오리골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로 440

운영 : 11:00~22:00 연중무휴 (월요일 휴무)

전화 : 031-336-5299


이날은 폭포 옆에 운치 있게 앉았다.

사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안락한 방도 있지만

그곳은 백숙(60,000원)이 가능하고

오리구에는 바깥쪽 (지붕은 있음) 에서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의자가 있는

바깥 쪽에만 앉음 ^^


생오리구이 1마리 (48,000원)

반마리(25,000원)은 추가시에만 가능하다.

그래서 항상 남편과 단둘이는 먹을 수 없고 ㅠ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일하는 동생과 함께 먹는다.


이곳은 최소 3명이상 와야지 본전을 뽑을 수 있음.


반찬들도 깔끔하고,

 셀프라서 내가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고기와 함께 있는 감자와 양파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있당


사실 오리고기 사진은 많이 안찍었다.

왜냐하면 오리고기가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ㅋㅋㅋㅋ



내가 왜!! 그렇게 볶음밥~ 볶음밥~ 했나

그 이유는 바로 영상에 있다.

아주 밥알이 뭉개지도록

밀착 해서 구운 볶음밥을

껌 떼는(?) 주걱 같은 아이로 밀어주는데

밀고 나면 롤로 변한다.(신기신기)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고소하고 바삭하니 정말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았으면 하는 맛!

강추다 강추 ㅋㅋ


나도 사실

이 맛이 생각나서 여기까지 온다 ㅠㅠ


볶음밥(3,000원) 사.랑.해(찡긋)


오리구이 먹으러 간 사람!

볶음밥은 꼭 먹쟈!!



산골에 있지만 은근 알려진 맛집이기 때문에

예약(혹은 전화 확인)은 필수!!!



[용인 양지 맛집] 사장님도 친절하신 통영 굴밥 / 메뉴 / 운영시간 / 회식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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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관람 후기

최근 오픈한 독전 이라는 영화가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휴일을 맞아 관람을 하고 왔다.


영화를 본 후

나와 남편은

서로를 보며ㅋㅋ

재미있었냐고 물었다.


나는 "딱히 반전도 없고, 감동도 없고,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

라고 이야기 했다.

남편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남편은 평소 "신세계, 나쁜녀석들,타짜" 등

깡패? 양아치?들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런 영화를 기대했다가 조금 실망한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재미있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던 영화인 만큼

검색도 해 보았다.

관람객 평점 8점대.

굉장히 높은 점수였다.


그리고 바로 위에 있는 블로그 글도

하나 읽어봤다.

음... 내가 든 느낌은

관객들의 수준이 많이 높은 것 같다.

라는 것이다.


대신 김성령, 진서연, 강승현, 김동연, 이주영 등

짧게 나온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 기억에 남는

영화였던 것 같다.


어떤 문화든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번에는 평론가들 평점과 내 마음이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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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이천시 중리천로 56 (CGV와 세람은행 사이)

번호 : 031-637-9916

주차 : 가게 바로 앞에 약 2대 정도 세울 수 있음

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첫회 부터 꼬박꼬박 챙겨본 사람임.

얼마전 시즌2가 시작되었고, 재미난 스페인 청년들이 가평에 가서

닭갈비를 먹는 모습이 나왔음.


그 이후로 닭갈비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며칠을 보내다 찾은 닭갈비 집


호반철판닭갈비이다.

원래 고등학생 때는 제2먹자 골목쪽의 

호반닭갈비를 다녔었는데,

성인이 된 후 친구가 이곳의 ★존맛 사리★를 

알려준 후 부터 매번 이곳으로 온다.


메뉴를 못찍었지만

철판 닭갈비 (9,000원) 2인분과

쫄면사리 (2,000원)을 추가 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

계란 찜이 참 부드럽고 마음에 든다.

옥수수 샐러드도 달달하니 마음에 들고,

닭갈비 싸먹는 쌈무 (3번 리필 해먹음 ㅋㅋ)

그리고 개별적으로 동치미 국물도 주신다.


먼저 나오는 닭갈비의 영롱한 자태 ㅠㅠ


닭갈비가 익을 때 쫄면 사리는

잠시 옆에서 대기한다.


닭갈비가 어느정도 익으면

쫄면을 같이 볶에 주시는데.....

진짜 쫄면 사리는 꼭 ㅠㅠ 꼭 추가해 드셨으면 좋겠다.

닭갈비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기억은 나지 않는 어떤..... 불량 식품을 먹는 느낌이 나서 

정말 맛있고, 중독성 있다...


사리는 2,000원에 쫄면 외에도

우동, 떡, 고구마, 치즈, 치즈떡, 순대가 있는데,

쫄면과 순대 조합을 강추! 한다.


친구와 둘이서 닭갈비 2인분에, 쫄면, 순대에 밥도 볶에 먹은적이 있다.

진짜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맛있어서 진짜 포기할 수가 없었음....

그런데 후회하지 않음. 진짜 다 맛있었음. 최고의 조합!

진짜 여기는 사리 때문에 4명이서 오고 싶은 생각 많이 듬..


그 다음에 빠질 수 없이 밥을 볶아 먹는데.....

조그맣게 보이는 날치알들...

사랑합니다...

L.O.V.E(수줍..)


1인분을 시켰음에도 양도 많고 맛있는 이 볶음밥....

진짜 최고의 선택.

이틀 연속으로 먹으래도 먹을 수 있음 ㅋㅋㅋㅋㅋ

아무도 그말 안해줘서 못 먹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이천에서 여기 닭갈비 집을 안가본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한번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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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강원도에 갈일이 있다가

나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고성 나들이를 했다.

검색을 해보니 예쁜 라벤더 농장이♥

게다가 6월은 라벤더 축제 기간이라고 하니!

바로 고고씽


주소 : 강원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 786-5

전화 : 033-681-0005

운영시간 : 9:00 ~ 19:00 (마지막 입장 오후 6시)

입장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초등학생 2,000원 / 우대 3,000원(장애 1~3급,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고성군민 본인 50%할인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살..짝 고민했지만!

검색해서 나왔던 예쁜 사진들을 보며, 더위를 무릅쓰고! 출발했다.


속초에서도 3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였고,

가는 길목 마다 표지판 및 보라색 옷을 입은 안내원 분들이 계셔서

찾아가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굽이 굽이 논과 마을골목을 지나면

마을회관 옆에 자리잡고 있는 "하늬라벤더팜" 을 만날 수있다.

주차도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쉽게 세웠다.


라벤더팜 입구

주차장 바로 옆에 입구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애초에 내가 알던 바와 다르게 매표소에는

"무료 관람" 이라는

글씨가 쓰여있었다...


축제 기간이 6월 1일 ~ 6월 21일이고

첫주라서 무료인가?

예르~

속으로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가보니 안내문이 쓰여있었다.


라벤더 축제 취소 안내 ㅠ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와 가뭄으로 라벤더 작황이 예년에 미치지 못했고,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하기 보다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었다.


5월 31일 급하게 결정된 행사를 보니 준비하셨던 분들이 마지막 까지 고민하고

마음을 졸였을 것 같아 찡해졌다.


지나오다 표지판을 보니 마을 이름이 꽃 이름 (OO 관리 마을(?))으로 쓰여있었는데,

마을 주민들도 신경쓰고

라벤더를 관리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더 마음이 쓰였다.


그러나 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및 안내 등을 해주는 직원분들을 보며

끝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은 푸르른 풀들이 예쁘게 자라 있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에서

라벤더로 만든 향수, 디퓨저, 건강 제품 및 식품 들을 팔고 있어

시원하게 구경도 하고, 쇼핑도 했다.



그리고 바로 옆 건물에서는

12,000원에 정시 마다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다.

그 곳에서 파는 라벤더 아이스크림(3,500원)을 사먹었다.

콘에 담아 주었다.


꽃향이 강하면 오히려 반감이 생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유향이 강하게 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외에도 카페가 있어서 파라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농장에 가니

정말로 지난 가뭄 때문인지 곳곳에 마른 라벤더를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농장 사이에서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과

싱그러운 나무 옆에서 사진찍는 분들 등

사람들이 왕왕 있었다.



반대쪽 농장에는 그래도 조금더 꽃이 폈다.


예쁜 보라색 꽃이 몽우리가 져있어

조금더 있으면 활짝 필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은 6월 2일 이었는데,

아직 일러 만개한 꽃은 못봤다..


그래도 무료입장이니

근처에 갈 일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 방문하여 농장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 산 차량용 디퓨져ㅋㅋㅋ

라벤더 포함 6가지 정도의 향이 있었는데,

라벤더 안사고 딴 향들 삼 ㅋㅋㅋ

바로 부착했다. 

차에 달아 놓으면 끈으로 까지 흘러가 차량을 훼손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통풍구에 자석 형태로 달아놓으니

마음도 놓이고, 향도 잘 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성] 통일 전망대 가는 방법 / 새로생긴 DMZ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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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예전에는 야쿠르트만 나오는 줄 알았었다.

솔직히 얼마전 까지만 해도 한국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서울우유는 서울우유 라고 생각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동료가 야쿠르트 아주머니께 여러 유음료를 배달 받는 것을 보고

야쿠르트 외에 많은 음료를 파는구나~ 라는 걸 조금씩 깨달았었다.


또 최근 몇년 전에는 끼리라는 외국산 과자가 유행하면서

야쿠르트 아주머니는 야쿠르트만 파는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카트 안을 살펴보고 싶다.




그리고 이제 이 글을 쓴 목적인

콜드브루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되었다.


콜드브루는 전에 맛있다는 인스타그램 입소문으로

접해서 보틀형 라떼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날 회사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동료의 커피가 유난히 투명한 것이 었다.

콜라 보다도 투명했다.

평소 직접 내려먹는 아메리카노는 가루가 굵다보니까

먹다 보면 아래에 침전하고, 무엇보다 뿌옇다....

그러다 보니 좀 텁텁했다.


그래서 그 검은 물이 무엇이냐 물으니

야쿠르트에서 나온 콜드브루라고 하였다.


맛 보라고 하나 더 주셔서

남편과 함께 먹어봄.

믹스 커피 포함 평균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남편도

깔끔하고, 구수하고, 맛있다며,

본인 회사 앞에 매일 계시는 야쿠르트 아주머니에게 사겠다고 했다.


그래서 며칠후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역시 우리만 몰랐던 인기 제품이었는지

없다고 하더란다.(sold out)

그래서 근처에 계시는 다른 아주머니인지 대리점에 전화해서

갯수 파악을 하시고는

점심 먹고 3시쯤 여기서 다시 만나자고 했더란다 ㅋㅋㅋ


그 얘기 듣는데 첩보 영화의 한 장면인듯 긴박했다 ㅋㅋㅋ


어쨌든 기다리던 3시가 되어

야쿠르트의 핫한 상품 콜드브루 액상스틱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차를 타서 뒤를 보니까

.

.

.

.






그래서 남편에게 몇개 샀냐고 물으니 20개를 샀다고 한다.

그래서 20개를 산거냐, 20봉지를 산거냐고 묻자


순간 정적....ㅋㅋㅋ

잘못계산 했다고 함 ㅋㅋㅋㅋ


당연히 스틱으로 20개를 맞춰 주실 거라 생각했다며 ㅋㅋ

결국은 한봉지 액상스틱 6개 * 20봉지 120개를 산 셈이 된거다 ㅋㅋ

콜드브루의 생명이 신선함인데 ㅠㅠㅠㅠㅠ

6만원 드리면서 비싸다는 생각 못했냐며 ㅋㅋㅋ

그때는 뭐에 홀린것 같다고 하더라.


남편은 그제서야 왜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그렇게 급하게 다른곳에 전화를 했는지ㅋㅋ

자신의 전화번호를 따가셨는지ㅋ

굳이 가서 다시 가져오셨는지ㅋㅋㅋ

이해가 된다며ㅋㅋ


근데 나도 가끔 그럴 때 있으니까 ㅋㅋ


결국 급 회사 동료들, 동생, 친구들에게 한봉지 씩 나누어 주며

후한 큰 손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ㅋㅋ

그래도 총 나누어 준 것은 7~8봉지 정도이고

나머지는 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2주 안에 다 먹었던 것 같다.


사실 남편도.. 콜드브루 몰랐는데....

친구한테 콜드브루 아냐며 ㅋㅋㅋ

이거 맛잇으니까 먹을테냐며 ㅋㅋ

허세 뿜뿜하며 주고 ㅋㅋ

여자친구분이 옆에서 듣고 먹겠다며, 달라며 좋아하심

한봉지에 3,000원이고 6개 들어있으니 개당 500원 꼴로 가성비도 정말 좋다. 


어쨌든 두번째 만남에 남편은 야쿠르트 아주머니랑 친해져

아주머니가 남편에게 반존대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함ㅋ

저번에도 또 사러가니 

야주머니: 병으로 줘요?

남편 : 아니요 액상이요.

야주머니 : 아이고 어쩌나 우리아들이 다 가져갔는데~

내일 와요. 몇봉지?

이런식으로 ㅋㅋㅋ 친해졌다고 함.

이번에는 적정선인 6봉지 구입하여

남편회사에 2봉, 집에 3봉, 우리 회사에 1봉 가져옴.

남편은 더우니 얼음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먹는데,

확실히 깔끔하고, 구수하고, 뒷맛이 깔끔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 만나기가 은근히 쉽지 않아서

우리 회사 동료들것도 구매대행 해주기도 한다ㅋㅋ


그리고 얼마전에 어떤 메이저 카페에서 콜드브루 사먹었는데,

쌉싸름 한게 솔직히 내가 먹어도 맛이없었음.

남편 한입 먹더니 하는 말

"역시 콜드브루는 야쿠르트야."

이렇게 또 다른 커피 맛에 눈뜬 부부 이야기였다ㅋㅋㅋ





결론은

야쿠르트 콜드브루 액상스틱으로 사서 먹어라!

꼭 먹어라! 한번 먹으면 길거리에서 야주머니를 찾아 헤매게 되리라!





콜드브루 바빈스키 액상스틱

3,000원 6개입

*** 현재 6+2 행사중 ***


개이득


6만원, 만 팔천원 다 현금으로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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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2670번길 14 통영굴밥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122-1)

전화 : 031-336-4404

운영시간 : 12:00~22:00

지난 주말 엄마 생신을 맞아 굴밥집에서 가족끼리 외식을 했다.

이천에서 용인으로 가는 길목에 양지 추계리에 위치한 굴밥집이다.

예전부터 지인들에게 맛있다. 맛있다 소리만 들었었다.

이번 기회에 생각이 나서 방문해 봤다.


도로에서는 꽤 떨어진 곳에 있는데,

사잇길로 들어가다 보면 간판이 크게 서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주차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가게 앞에 굴밥 승합차가 서있는 것으로 봐서

양지, 백암, 마장 등 근처에 있는 직장인들은

회식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외관에서도 느껴지지만

입구, 실내 모두 옛 풍의 느낌이 있다.


구석구석 살펴보면

통나무 하나로 만든 계단, 예전 휴대폰 등

고풍스러운 물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근처에 엠비씨 드라미아가 있어서 그런지,

골프장이나 리조트가 있어서 그런지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가 갔나보다.

사인이 사진보다 많이 붙어있었다.

테이블은 좌식이고 곳곳에 따로 방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행사나 회식 등

프라이빗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제격이었다.

심지어 방문한 날은 흑인도 먹고 있더라.ㄷㄷㄷ

외국인도 사로잡은 굴요리 인가보다.


우리는 가족 외식으로 미리 자리를 예약해 놓았는데

사랑방 같은 곳에 미리 밑반찬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백김치, 어묵볶음, 콩나물, 우엉절임 등 깔끔한 반찬이 많이 있었다.


창 밖을 보니 주차장 과 맞은편에 잘 꾸며진 정원이 보였다.


굴정식을 먹고 싶었으나 겨울 메뉴라서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굴밥, 황태무침수육, 굴전을 따로 시켰다.


따뜻한 육수를 마시며 요리를 기다리니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바로 요리가 나왔다.


황태 무침수육 小(소) 20,000원

밥을 먹기 전에 입가심하기 딱 좋음


굴전 15,000원

이것두 맛있었는데

천원 더 보태면 굴파전을 시킬수 있다.

그건 정말 부침개 처럼 넓고 파와 함께 부친거라서

굴만 먹기에 거부감이 있다면 굴파전이 더 나을 것이다.


굴밥 10,000원

굴 탱탱한거 보소....

밑에 밥도 안보일 정도로 탱탱한 굴들이 돌솥 안에 꾸왁 꾸왁 차있음 


밥을 덜을 그릇을 주시는데

꼬소한 김이 들어 있어 간장과 비벼 먹을때 더 꼬소한 맛을 내주었다.


밥도 덜고,

누룽지도 육수 내먹고

짱맛, 존맛이었던 가족 식사였다.





어르신들도 좋아할 만한 고전느낌의 인테리어와 친절하신 사장님까지 모두 좋았다.


겨울에 다시 와서 굴정식을 꼭 먹어봐야겠다.





[용인 양지 맛집] 존맛 오리구이& 존맛탱 볶음밥!! 태봉산 한터 오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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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08 (구좌읍 평대리 2031-2)

 영업시간 : 10:30~21:00 (매주 목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전화번호 : 070-8899-7824 

* 예약은 안되고 빨리 가서 주문하는 방법 뿐!


지난 제주도 휴가에서 맛집 투어 중

돌문어 맛집이라는 "벵디"에 다녀옴.


《벵디의 전경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이 많았다.


앞에 서있던 차의 "보,초"를 보며 대박이라는 생각을 했다.

초보운전이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방법 중 하나 일수도 있겠다 ㅋㅋ


《벵디의 메뉴



꿀팁

선주문, 선결제 이기 때문에 미리 메뉴를 정하고,

한명이 차를 대는 동안 다른 한명이 바로 가서 결제 및 주문을 하는 것이

조금 기다리는 방법일 수 있겠다.

주문을 하면 선결제와 예약자 이름을 쓰고 기다리게 된다.

나 같은 경우는 20분이라고 하였지만 30분 정도 기다린듯 하다.

내가 먹을 때 쯤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40분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돌문어 수량으로 인하여 최대한으로 시킬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메뉴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임.



《벵디 앞 바다

사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는 않았다.

바로 앞 바다가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만한 좋은 장소였다!!

날씨 버프까지 받는다면 진짜 인생샷 하나는 건질 수 있을 것이다.


돌문어 덮밥

15,000원

존맛! 존맛탱구리!

왜 갯수 제한이 있는지 알겠다!!

최대한 시킬 수 있을 만큼 시키는 것이 개이득이다!!!!

난 매운걸 못먹는 축에 속하는데 전혀 맵지 않았다.


뿔소라 덮밥

13,000원

맛있었는데, 요 아이만 밥이 좀 덜 익어서 쌀이 딱딱했음 ㅠㅠ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빨리 빨리 만들다 보니 그런듯..

걍 먹었음.


그래도 버터가 들어가 맛이 나서 맛있었음!!


흑돼지 간장 덮밥

11,000원

쏘쏘,,, 

걍 돌문어 덮밥을 더 시키자!



벵디의 뜻은

"평평하고 넓은 들판"

이라는 제주도 사투리라고 한다.


제주도에 왔다면 한번은 먹어볼 메뉴로 돌문어 덮밥 추천한다.






[제주맛집] 제주 한림읍 반찬 푸짐하고 저렴한 횟집, 옹포바다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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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평일에 에버랜드에 다녀올 기회가 생겨 다녀옴.

겉옷을 챙겨 갔는데,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았음.


종일권 원가는 54,000원인데,

홈페이지에서 연동되는 카드로 사면 반값할인에 추가 할인이 되어 24,900원에 구입했다.


오후권도 있지만 47,000원인데다가 따로 할인을 받을 수 없어

늦게 가더라도 종일권을 할인 받는 것이 더 싸다.


요즘에는 입장 후 VR체험등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예전 처럼 빅3, 빅5는 없다는 사실(소곤소곤)




입장해서 로스트밸리 가기 전

호랑이들이 전과는 다르게 매우 가까워졌다.

유리 창을 사이에 두고 바로 볼 수 있었다.


귀요미 펭귄들도 물놀이 중


본격 로스트밸리 ㄱㄱㅆ(대기 20분)

대기 중 심심하지 말라고 몇몇 동물들이 대기 줄에 있다.

그중 귀여웠던 미어캣

무아지경으로 땅을 파고 있던 아이와

멍하니 위쪽을 보고있는 아이 등 귀요미 들이었다.



로스트밸리 안에 있는 산양들

쌍봉 낙타


홍학

홍학은 원래 하얗게 태어나는데

갑각류를 많이 먹어 색소가 붉은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등등 수륙양용 차를 타고 여러 동물들도 만나고,

해설도 들으니 재미있었다.


이 것들을 보고, 이른 저녁을 먹으니 

팬더가 ㅠㅠ 6시 마감이어서 ㅠㅠ

아쉽게도 팬더는 만나지 못했음....


그 이후에도

아마존 익스프레스(20분, 아르바이트 친구들이 흥이 많아서 기다릴 때 재미있었음.)

썬더폴스(짱잼, 15분), 범버카(20분), 롤링엑스 트레인(30분)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T익스프레스 타고 싶다는 친구는 70분 기다려서 타고 그 사이에 나는 위에 말한 놀이기구들 탔음.

밤이 되어서 바이킹을 타니 더 무서웠음....ㅠㅠㅠ


퍼레이드도 구경함.

밤에는 LED 퍼레이드라서 화려하고 예뻤음!!

푸디로 찍어서 시뻘건 색만 보이는데

끝까지 보면 여러가지 LED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나가는 길도 조명이 켜지지 더 멋있었다.



5월 초 평일에도

여러 지방에서 수학여행 온 중고등학교 친구들로 꽤 줄을 서야 하는 곳이 있었지만

그래도 주말보다는 여유롭게 탈 수 있었다 ^^



또 하나의 꿀팁은

에버랜드 어플을 다운 받으면

놀이기구 지도는 물론 기다리는 시간, 마감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

에버랜드를 더욱 전략적으로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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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2017년 여름에 왔을 때에도 싸고, 양도 많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한 곳이다.


아기자기하게 꽃으로 꾸며놓은 모습이 보인다.

맡은편에는 바닷가가 있어 자리를 잘 잡으면 바닷가를 보며 먹을 수도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생선들의 원산지를 보니 모두 국내산이다.


주방은 오픈형 이며, 내부에도 아기자기하게 꽃들이 병에 꽂혀있다.

원래는 메뉴판이 있었는데, 새로 리모델링을 한듯 하다.


이 식당은 외부 2테이블 정도를 제외하면 내부는 좌식 테이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먹기 좋아하는 여성 3명이 방문했는데,

바다 모듬회 대자리를 시켰다.

메뉴를 보다시피 모듬회 대에 13만원이면 정말 저렴하다.!!!



식전 전복죽


식전 반찬들 1차 

메밀전병, 알이 꽉찬 멸치, 간장게장, 물회, 꽁치김밥, 토마토 해초, 옥수수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삶은 생미역, 초밥, 가지튀김 까지정말 푸짐하게 나온다.

게다가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치즈콘(치즈옥수수)까지!!!!





굳이 시장가서 사먹지 않아도 맛보기로 먹을 수 잇는 꽁치 김밥이다.

토마토에는 불고기와 해초류가 함께 있어 입맛 돋우기에 참 좋다.


가지튀김은 평소에 가지를 잘 먹지 않는 나도 몇개씩 집어먹게 되는 매력이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금방 입 안에서 녹는데, 맛이 참 좋다.


물회도 상큼하고, 샐러드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생미역은 채취하신 해녀 어머님들께 직접 사오는 것들이라 싱싱하다고 하셨다.

실제로 내륙에서는 불린미역 외에는 잘 먹을 일이 없는데, 생미역을 먹어본다는 것도 특별한 체험인 것 같다.

그리고 맛도 더 두께감이 있고 꼬들꼬들했다.


식전 반찬 2차

식전 반찬을 먹다보면 2차 식전 반찬이 나온다.

한치, 완두콩, 간장낙지, 멍게, 갈치회, 수삼+꿀, 딱새우, 회, 뿔소라, 전복, 보말, 해삼, 돌문어 숙회, 문어부레 등 많은 반찬들이 나온다.

딱새우 까는 법, 문어부레가 어떤 건지, 보말은 어떻게 먹는지 등 생소한 반찬들은 이름 안내와 먹는 방법을 직접 설명해 주신다.

거대한 쟁반에 칸칸히 나뉘어져서 반찬들이 나오는데 깔끔하고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해도 깔끔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실제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메인 메뉴인 회!

광어, 우럭, 돔 등 다양한 회들이 나오며

이것 역시도 서빙 직후 생선을 직접 설명해 주신다.

꾸밈까지 예뻐 더 먹을 맛이 난다.

옆에 작게 백김치가 있는데,

쌈 채소 위에 백김치, 편마늘, 쌈장을 올려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

회와 백김치만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다.


식후 반찬 1차

우럭 탕수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마끼

우럭 탕수 소스가 특히 달달하니 넘 맛있었다.


식후 반찬 2차

먹다가 찍은 거긴 하지만 이 매운탕까지 13만원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맑은탕과 매운탕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술을 먹지 않아 회만 먹었을 때 시원하려고 미리 시켜서 먹었다.

맛도 시원하고 살도 많이 들어있어 좋았다.


화장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지만 여기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예뻤다.

거울 옆에 붙은 문구도 귀엽다.

하지만 화장실 문이 바람에 격하게 닫히니 놀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겨울에는 다소 추울수도 있을 것 같다.

거울에는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남자화장실 입구도 함께 찍혀있다.


바깥에는 주차장도 넓게 있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됨.



추천 : 

나중에 다른 사람들과 다시 와도 들르고 싶은 식당이다.












[제주 맛집] 돌문어 덮밥 맛집 벵디/ 메뉴와 추천 / 휴무 /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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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안흥지 근처에 있는 아담한 카페

친구들 끼리는 그곳에 카페가 두곳 있어서

"흰카페", "노란카페"라고 부름.

 

카페메이드가 바로 흰아이

그곳에 가면 항상 같은 메뉴를 시키는데

바로 카페모카!!

4천원으로 예전에는 평균 가격이었으나

요즘엔 하도 비싼 카페가 많아져서 여느 카페에 비해 이제는 저렴함.

 

내가 한 메뉴만 시키는 이유는 바로!

 

모카생크림 때문 ㅠㅠㅠㅠ

내가 데려간 사람들에게 이 메뉴를 추천하면 다들 맛있다고!!

심지어 해외에 있는 친구도 떠나기 전에 이 아이를 먹겠다며

일주일에 2번 (그 중 하루는 출국 전날) 와서 먹고 갔다는 그 음료!

 

진짜 위에 올라간 생크림이 다른 집들보다 맛있고, 담백함.

그리고 그위에 뿌려주는 초콜릿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단게 먹고 싶은 날 이 아이를 한입 먹으면....

 

행 to the 복......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맛난 요 크림은

최근에는 잘 떠먹으라고 삽 모양 스푼도 주심.

정말 달게 먹고싶으면 화이트 카페모카

적당히 달게 먹고싶으면 그냥 카페모카를 시켜 먹으면 된다.

 

* 주차장도 있음

"건물뒤에 공간있어요."

 

 

행복한 카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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